바나나 껍질을 벗길 때마다 과육에 달라붙은 흰 줄을 떼어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질긴 식감 때문에 불필요한 부분으로 여기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이 흰 줄이 바나나가 자라는 동안 영양분과 수분을 운반하는 중요한 조직이라고 설명한다. 식물학에서는 이 흰 줄을 체관다발이라고 부른다. 사람의 혈관처럼 식물 내부에서 당분과 수분, 무기질 등을 운반하는 통로 ...
인도의 Z세대 시민단체 ‘바퀴벌레국민당(CJP)’이 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 사태에 항의해 5주간 벌인 시위 끝에 다르멘드라 프라단 교육장관이 사임했다. 12년간 집권한 나렌드라 모디 정부에서 대중 시위로 현직 장관이 물러난 것은 처음이다. 25일(현지시간) BBC, 인디언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프라단 장관은 이날 엑스를 통해 모디 총리에게 사직서를 ...
북중미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40)가 칠레 명문 콜로콜로 유니폼을 입는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은 25일 보지냐가 칠레 프로축구 콜로콜로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니발 모사 콜로콜로 회장은 “보지냐가 며칠 안에 칠레로 건너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공식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통합 출범한 전남광주시의 ‘권역 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통합 전에는 대도시인 광주 중심의 체제 재편을 우려했지만 통합 후 전남 쏠림이 심각하다는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적으로는 더 이상 광주·전남 구분이 없지만 보이지 않는 경계를 두고 두 지역이 주도권 다툼을 한다는 지적이다. 2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
박지혜 의원은 2024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먼저 영입한 ‘인재 1호’다. 기후·환경 전문 변호사 출신인 그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기후·에너지 정책 전반을 다루고 있다. 박 의원은 국회 입성 당시 민주당이 자신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기후정책을 발전시키려는 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인선’이라고 ...
미주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한 ‘AI(인공지능) 선언’은 한국이 AI 시대 추격자나 부품 공급국을 넘어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는 한·미 빅테크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이 같은 구상을 공언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양국 기업이 총 ...
지난주 6600선까지 내려앉은 코스피 지수가 7000선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다음주 증시는 미국 빅테크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의 성적표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마감했다. 지난주 증시는 5거래일 ...
손흥민(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2026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LAFC의 4-0 완승에 앞장섰다. 시즌 3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달 ...
프랑스와 스페인을 덮친 대형 산불로 25일(현지시간) 기준 약 30만명이 대피했다.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낳은 ‘극한의 여름’이 대형 산불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가디언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랑드 지역 산불로 약 19만7000명이,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산불로 약 7만명이 각각 대피했다. 스페인에서는 추가로 약 ...
A씨는 올해 5월29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에서 해외주식을 처분했다. 이틀 뒤인 31일까지 RIA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팔아야 양도소득세를 100% 공제받을 수 있다고 증권사로부터 안내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공제율은 80%에 그쳤다. 매도주문은 5월 중에 체결됐지만 실제 매도결제 완료일은 6월2일로 5월을 넘겨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내국세의 약 5분의 1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으로 자동 배분하는 구조를 바꾸는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내국세 규모가 커진 만큼 이제는 20.79%라고 하는 구조 연동을 깨서 새롭게 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교육부와 상의하고 있고, 의견이 조율되면 ...
종전 양해각서(MOU) 붕괴 이후 2주 넘게 미국과 격렬한 무력 충돌을 빚어온 이란 내부에서 파열음이 새어 나오고 있다. 협상파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강경 보수 성향의 국영방송 간 갈등이 이례적으로 표출된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알자지라방송 등에 따르면 갈등은 전날 이란 정부 정보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국영 IRIB방송을 공개 비판하면서 ...